생각중이다.
두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
안재환과 Randy Pausch.
몸살을 심하게 앓고 회복중이다.
또 나에게 휴지기가 왔다.
잠시 초조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오히려 편안함을 느낀다.
언제 이렇게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살아볼 수 있을까해서 오히려 이 시간을 감사하고 즐기기까지 하는 자신을 보게된다.
정말 다르게 살고 싶다.
마흔해 가지고 있었던 습을 하나하나 태어버리고 싶다.
문영이가 말했던 뼈를 깍는 아픔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그러기위해 지나온 날들의 움켜지고 있었던 나의 흔적들을 정리하고 버리고
일상을 한결같이 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엄마와 함께하는 충분한 시간을 주고 있다.
가끔은 내가 없기도 해, 힘들기도 하다.
아이들의 엄마와 주부 혹은 소시민의 아줌마가 전부가 아닌가하는 생각에 약간의 불안함과 멍함을 가지기도 한다.
지난 목요일에는 미디어아트계에 잠시 다녀왔다.
몇달 전의 모습과는 다른 침잠해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했지만
슬프지는 않았다.
분잡스럽게 설익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도 이제 싫어졌다.
사상누각은 짓고 싶지 않음이라.
20대 초반에 나는 어떤 꿈을 가지고 있었던가!
잊고 있지나 않았는지, 아니면 꿈이 구체적이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꿈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었는지...
제대로 다시 살아보고 싶다.
다시 원론에 충실하며
깨진 그릇을 제대로 맞추며
그렇게 두려움없이 다시...
제대로가 아니면 그냥 조용히 평온한 삶을 선택하라.
안재환과 Randy Pausch.
몸살을 심하게 앓고 회복중이다.
또 나에게 휴지기가 왔다.
잠시 초조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오히려 편안함을 느낀다.
언제 이렇게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살아볼 수 있을까해서 오히려 이 시간을 감사하고 즐기기까지 하는 자신을 보게된다.
정말 다르게 살고 싶다.
마흔해 가지고 있었던 습을 하나하나 태어버리고 싶다.
문영이가 말했던 뼈를 깍는 아픔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그러기위해 지나온 날들의 움켜지고 있었던 나의 흔적들을 정리하고 버리고
일상을 한결같이 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엄마와 함께하는 충분한 시간을 주고 있다.
가끔은 내가 없기도 해, 힘들기도 하다.
아이들의 엄마와 주부 혹은 소시민의 아줌마가 전부가 아닌가하는 생각에 약간의 불안함과 멍함을 가지기도 한다.
지난 목요일에는 미디어아트계에 잠시 다녀왔다.
몇달 전의 모습과는 다른 침잠해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했지만
슬프지는 않았다.
분잡스럽게 설익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도 이제 싫어졌다.
사상누각은 짓고 싶지 않음이라.
20대 초반에 나는 어떤 꿈을 가지고 있었던가!
잊고 있지나 않았는지, 아니면 꿈이 구체적이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꿈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었는지...
제대로 다시 살아보고 싶다.
다시 원론에 충실하며
깨진 그릇을 제대로 맞추며
그렇게 두려움없이 다시...
제대로가 아니면 그냥 조용히 평온한 삶을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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