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th day...
Transvergence
Marcos Novak
Marcos Novak is a pioneer in the field of virtual architecture. In the mid 90s, his contribution to International architectural discourse was further expanded by the coining and definition of the term "Transarchitectures". His approach: "we conceive algorithmically (morphogenesis); we model numerically (rapid prototyping); we build robotically (new tectonics); we inhabit interactively (intelligent space); we telecommunicate instantly (pantopicon); we are informed immersively (liquid architectures); we socialise nonlocally (nonlocal public domain); we evert virtuality (transarchitectures)." He has also posited a new "Soft Babylon," a theoretical stance which posits that our digitized architectural palette is causing us to create a wired Situationist city, while we struggle with some of the massive paradigm shifts that our era will and must face. Whilst articulating highly fluent theory, he has practiced, producing beautiful ethereal architectures that flux and shimmer as his algorithms run their designed logics. He received the Masters of Architecture at Ohio State university in 1983. Since that time he has taught at Ohio State, University of Texas Austin, the Architecture program at UCLA, the Digital Media program at UCLA, Art Center College of Art & design, Pasadena. He has published, lectured and exhibited his work internationally.
MAT Media Arts and Technology.
그녀가 초월적인 세계로 슬슬 진입할려는 것을 느낀다. 나는 그녀에게 자기 외에 사람에게 단절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이야기한 것은 그녀에게 운명처럼 싱글로서 혼자 살아가는 삶을 선택하려는 사람에게 마지막 손짓이었지만, 그녀는 그 이야기를 다른 관점에서 받아들이고 오히려 나에게는 '단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것에 대해서는 나도 수긍했고 나도 이제 두려움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변의 얼기설기 도움이 아닌 나 스스로 서야함을 알고 있어 받아 들였다. 그러나 아직도 이견은 나는 '개인주의'를 좋아하지 않고 그녀는 그것을 원했다. 어쩌면 이것도 다른 백그라운드에서 오는 요구일지도... 그녀의 부모님은 친척들과의 관계를 많이 이야기하셨고 그녀를 억압하신 시기가 있는 반면, 나는 상항이 안되었을때를 제외하고는 내 하고 싶은데로 이때까지 살아와 상대적으로 훨씬 내가 '개인적'이었을 수도 있다. 그녀는 나에게 아이들을 위해서 살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라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애써서 답하지 않았다. 그것은 아이를 이 세상에 던져놓고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 가질 수 밖에 없는 숙명이기에 생각보다는 몸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책임지는 것 때문에 포기해야하고 또 유연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을 말로서는 설명할 수 없었다. 아이가 자기 스스로 길을 찾을 정도로 성장하기 까지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고, 말도 안되는 상황들로 눈물도 쏟으면서 가야하는것은 자기 스스로 자기를 콘트롤하는것과 달리 레이어가 하나 더 있으며, 또 하나의 세계들에 대해 억압하지 않으면서 가야하는것들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굳이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동안 애써 참았던 아이들과 고생했던 남편에 대해 고마움을 가지고 어떻게 잘해줄것인가를 생각해보는 것을 제안한것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현명함과 선함에서 비롯된 것임을 안다.
그녀의 이야기에서 self에서 벗어나야한다, 나를 치유 하려는 것에서 벗어나 세계에 기여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내용을 채워가야한다는 말은 참 공감할 말이다.
얼마전 젊은 친구 하나가 이성적이고 현명하지않드레도 무조건 내편이 되줄 수있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했다. 가족이 아니드레도 무조건 자기편이 되줄수 있는 관계, 그게 혈족이 아니면 힘든것인가! 가족도 때로는 나의 의견과는 반대로 나와 부딪칠 수도 있고 관계도 소원해 질 수 있지만 또다시 가족이란 이름으로 서로에게 위안이 된다. 그녀가 말한대로 그녀가 전 인생을 통해서 자기를 잃어버렸던 가장 힘든 시기에 나를 만나 10년 가까운 시간에 그녀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나와 닮은 점이 많았고 내가 좋아하는 면을 많이 가지고 있는 그녀를 많이 좋아했었다. 그러나 지난 몇년동안 그녀에게 항상 긍정만을 말하지 않고 친구관계를 절연하드레도 해야되겠다던 그 말들을 그녀에게 말하면서 우리에게 틈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그녀는 물론 아주 현명하기에 만약 틈이 생겼드레도 틈을 고착화시키지는 않을것이라 믿는다. 다만 우리가 공부의 과정 중에 있고, 이쪽 차원과 저쪽 차원에서 생길 수 밖에 없는 약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것일 뿐이리라.
내가 그녀의 차원과는 다른 차원에 있다고 하드레도, 그녀의 차원에 대해서 무시하지 않고 공부해 나가고 있기에 그녀와의 우정은 별 변함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공유하는것.
예술이란 '끊임없이 질문해나갈 수 있게 하는거'
'인간이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해 나가는 거'
Art is new load of construction.
그녀와 계속 질문하고 햬답을 찾아나가는 것에 대화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 영원히...
Marcos Novak
Marcos Novak is a pioneer in the field of virtual architecture. In the mid 90s, his contribution to International architectural discourse was further expanded by the coining and definition of the term "Transarchitectures". His approach: "we conceive algorithmically (morphogenesis); we model numerically (rapid prototyping); we build robotically (new tectonics); we inhabit interactively (intelligent space); we telecommunicate instantly (pantopicon); we are informed immersively (liquid architectures); we socialise nonlocally (nonlocal public domain); we evert virtuality (transarchitectures)." He has also posited a new "Soft Babylon," a theoretical stance which posits that our digitized architectural palette is causing us to create a wired Situationist city, while we struggle with some of the massive paradigm shifts that our era will and must face. Whilst articulating highly fluent theory, he has practiced, producing beautiful ethereal architectures that flux and shimmer as his algorithms run their designed logics. He received the Masters of Architecture at Ohio State university in 1983. Since that time he has taught at Ohio State, University of Texas Austin, the Architecture program at UCLA, the Digital Media program at UCLA, Art Center College of Art & design, Pasadena. He has published, lectured and exhibited his work internationally.
MAT Media Arts and Technology.
그녀가 초월적인 세계로 슬슬 진입할려는 것을 느낀다. 나는 그녀에게 자기 외에 사람에게 단절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이야기한 것은 그녀에게 운명처럼 싱글로서 혼자 살아가는 삶을 선택하려는 사람에게 마지막 손짓이었지만, 그녀는 그 이야기를 다른 관점에서 받아들이고 오히려 나에게는 '단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것에 대해서는 나도 수긍했고 나도 이제 두려움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변의 얼기설기 도움이 아닌 나 스스로 서야함을 알고 있어 받아 들였다. 그러나 아직도 이견은 나는 '개인주의'를 좋아하지 않고 그녀는 그것을 원했다. 어쩌면 이것도 다른 백그라운드에서 오는 요구일지도... 그녀의 부모님은 친척들과의 관계를 많이 이야기하셨고 그녀를 억압하신 시기가 있는 반면, 나는 상항이 안되었을때를 제외하고는 내 하고 싶은데로 이때까지 살아와 상대적으로 훨씬 내가 '개인적'이었을 수도 있다. 그녀는 나에게 아이들을 위해서 살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라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애써서 답하지 않았다. 그것은 아이를 이 세상에 던져놓고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 가질 수 밖에 없는 숙명이기에 생각보다는 몸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책임지는 것 때문에 포기해야하고 또 유연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을 말로서는 설명할 수 없었다. 아이가 자기 스스로 길을 찾을 정도로 성장하기 까지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고, 말도 안되는 상황들로 눈물도 쏟으면서 가야하는것은 자기 스스로 자기를 콘트롤하는것과 달리 레이어가 하나 더 있으며, 또 하나의 세계들에 대해 억압하지 않으면서 가야하는것들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굳이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동안 애써 참았던 아이들과 고생했던 남편에 대해 고마움을 가지고 어떻게 잘해줄것인가를 생각해보는 것을 제안한것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현명함과 선함에서 비롯된 것임을 안다.
그녀의 이야기에서 self에서 벗어나야한다, 나를 치유 하려는 것에서 벗어나 세계에 기여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내용을 채워가야한다는 말은 참 공감할 말이다.
얼마전 젊은 친구 하나가 이성적이고 현명하지않드레도 무조건 내편이 되줄 수있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했다. 가족이 아니드레도 무조건 자기편이 되줄수 있는 관계, 그게 혈족이 아니면 힘든것인가! 가족도 때로는 나의 의견과는 반대로 나와 부딪칠 수도 있고 관계도 소원해 질 수 있지만 또다시 가족이란 이름으로 서로에게 위안이 된다. 그녀가 말한대로 그녀가 전 인생을 통해서 자기를 잃어버렸던 가장 힘든 시기에 나를 만나 10년 가까운 시간에 그녀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나와 닮은 점이 많았고 내가 좋아하는 면을 많이 가지고 있는 그녀를 많이 좋아했었다. 그러나 지난 몇년동안 그녀에게 항상 긍정만을 말하지 않고 친구관계를 절연하드레도 해야되겠다던 그 말들을 그녀에게 말하면서 우리에게 틈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그녀는 물론 아주 현명하기에 만약 틈이 생겼드레도 틈을 고착화시키지는 않을것이라 믿는다. 다만 우리가 공부의 과정 중에 있고, 이쪽 차원과 저쪽 차원에서 생길 수 밖에 없는 약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것일 뿐이리라.
내가 그녀의 차원과는 다른 차원에 있다고 하드레도, 그녀의 차원에 대해서 무시하지 않고 공부해 나가고 있기에 그녀와의 우정은 별 변함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공유하는것.
예술이란 '끊임없이 질문해나갈 수 있게 하는거'
'인간이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해 나가는 거'
Art is new load of construction.
그녀와 계속 질문하고 햬답을 찾아나가는 것에 대화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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