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anuary 04, 2012

7년의 수행을 시작해보려한다.

작년 이맘때 계획한 것을 보면서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

끝에 두 가지 빼고는 1년이 지났는데 제대로 지키지 못해 또 반복한다는 것.

그중 '홈페이지는 2월 안에 끝내자.'
정말 오늘 마음먹고 계획했었는데 1년 전과 똑같이 계획하고 있는 나.
수정 업데이트니까 완전히 nothing은 아니라고 위안을 해볼까해도 이미 2년을 엎어놓았다가
작년에 간신히 홈페이지를 만들었지만 작품을 제대로 업로드한 것이 아니라 늘 사람들에 주소 공개를 꺼리는 반쪽짜리 홈페이지...

몸에 베이는 습관은 결국 그 사람의 인생을 만드는 거다.

나의 문제를 넘어서 내 아이들에게 적어도 나처럼 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습관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아니라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부터

7년 수행. 시작하자.


내 삶에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2011년 신년의 다짐으로 부터

책은 살때 신중히 고려하고 사놓은 책부터 다 읽자.

문서는 쌓아두지 말고 잘 분류해서 정리하고 다 버리자.

홈페이지는 2월 안에 끝내자.

장비는 잘 정리해 두자.

잔반 처리하지 말자.

최소 1주일에 두 번은 운동하자.

약속은 신중히 하고 철저히 시간 안에 지키자.

메일의 답은 짧드레도 즉각 하자.

1 Comments:

Blogger Oldman said...

차곡차곡 이루어 나가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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