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28, 2007
11th day...








I was depressed today. I went Carnegie Deli tonight. I met Anne and Nick. I got a happy dinner with them. Thank you. Anne and Nick.
Sunday, May 27, 2007
10th day...
I found my writing before ITP. That is 'What are five things you what to accomplish when you're studying abroad?"
"To successfuly study abroad, I need lots of preparations and various skills. Those are English ability, good computer programming skills, good health, my family's stability, and to achieve something beyond my degree."
I really ashamed of myself. I didn't accomplish English and programming.
While on the other, I did to achieve my project, 'AV Brush'and curating project 'Web conferencing project.'
I want to live respectably from now.
"To successfuly study abroad, I need lots of preparations and various skills. Those are English ability, good computer programming skills, good health, my family's stability, and to achieve something beyond my degree."
I really ashamed of myself. I didn't accomplish English and programming.
While on the other, I did to achieve my project, 'AV Brush'and curating project 'Web conferencing project.'
I want to live respectably from now.
Saturday, May 26, 2007
9th day...

아무 소득도 없이, 시간이 흐른듯하다.
마음은 결정되었으나,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Sublet도 부탁받은 일도 결정된것이 없다.
그래서 일을 진행할 수가 없다.
이것도 문제다. 딱 하나에만 집중해서 다른것에 집중 못하고 일을 진전시키지 못하는거.
이제 서울로 돌아가면, 멀티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현경이는 강력한 에너지로 사람은 변해요라고 단호하게 말하는데, 나는 또 마음이 풀어져 습관대로 되버렸다.
Khan Arthur Kenny Richard and Khan ..."Secret Sunshine"
8th day...
Transvergence
Marcos Novak
Marcos Novak is a pioneer in the field of virtual architecture. In the mid 90s, his contribution to International architectural discourse was further expanded by the coining and definition of the term "Transarchitectures". His approach: "we conceive algorithmically (morphogenesis); we model numerically (rapid prototyping); we build robotically (new tectonics); we inhabit interactively (intelligent space); we telecommunicate instantly (pantopicon); we are informed immersively (liquid architectures); we socialise nonlocally (nonlocal public domain); we evert virtuality (transarchitectures)." He has also posited a new "Soft Babylon," a theoretical stance which posits that our digitized architectural palette is causing us to create a wired Situationist city, while we struggle with some of the massive paradigm shifts that our era will and must face. Whilst articulating highly fluent theory, he has practiced, producing beautiful ethereal architectures that flux and shimmer as his algorithms run their designed logics. He received the Masters of Architecture at Ohio State university in 1983. Since that time he has taught at Ohio State, University of Texas Austin, the Architecture program at UCLA, the Digital Media program at UCLA, Art Center College of Art & design, Pasadena. He has published, lectured and exhibited his work internationally.
MAT Media Arts and Technology.
그녀가 초월적인 세계로 슬슬 진입할려는 것을 느낀다. 나는 그녀에게 자기 외에 사람에게 단절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이야기한 것은 그녀에게 운명처럼 싱글로서 혼자 살아가는 삶을 선택하려는 사람에게 마지막 손짓이었지만, 그녀는 그 이야기를 다른 관점에서 받아들이고 오히려 나에게는 '단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것에 대해서는 나도 수긍했고 나도 이제 두려움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변의 얼기설기 도움이 아닌 나 스스로 서야함을 알고 있어 받아 들였다. 그러나 아직도 이견은 나는 '개인주의'를 좋아하지 않고 그녀는 그것을 원했다. 어쩌면 이것도 다른 백그라운드에서 오는 요구일지도... 그녀의 부모님은 친척들과의 관계를 많이 이야기하셨고 그녀를 억압하신 시기가 있는 반면, 나는 상항이 안되었을때를 제외하고는 내 하고 싶은데로 이때까지 살아와 상대적으로 훨씬 내가 '개인적'이었을 수도 있다. 그녀는 나에게 아이들을 위해서 살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라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애써서 답하지 않았다. 그것은 아이를 이 세상에 던져놓고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 가질 수 밖에 없는 숙명이기에 생각보다는 몸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책임지는 것 때문에 포기해야하고 또 유연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을 말로서는 설명할 수 없었다. 아이가 자기 스스로 길을 찾을 정도로 성장하기 까지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고, 말도 안되는 상황들로 눈물도 쏟으면서 가야하는것은 자기 스스로 자기를 콘트롤하는것과 달리 레이어가 하나 더 있으며, 또 하나의 세계들에 대해 억압하지 않으면서 가야하는것들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굳이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동안 애써 참았던 아이들과 고생했던 남편에 대해 고마움을 가지고 어떻게 잘해줄것인가를 생각해보는 것을 제안한것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현명함과 선함에서 비롯된 것임을 안다.
그녀의 이야기에서 self에서 벗어나야한다, 나를 치유 하려는 것에서 벗어나 세계에 기여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내용을 채워가야한다는 말은 참 공감할 말이다.
얼마전 젊은 친구 하나가 이성적이고 현명하지않드레도 무조건 내편이 되줄 수있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했다. 가족이 아니드레도 무조건 자기편이 되줄수 있는 관계, 그게 혈족이 아니면 힘든것인가! 가족도 때로는 나의 의견과는 반대로 나와 부딪칠 수도 있고 관계도 소원해 질 수 있지만 또다시 가족이란 이름으로 서로에게 위안이 된다. 그녀가 말한대로 그녀가 전 인생을 통해서 자기를 잃어버렸던 가장 힘든 시기에 나를 만나 10년 가까운 시간에 그녀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나와 닮은 점이 많았고 내가 좋아하는 면을 많이 가지고 있는 그녀를 많이 좋아했었다. 그러나 지난 몇년동안 그녀에게 항상 긍정만을 말하지 않고 친구관계를 절연하드레도 해야되겠다던 그 말들을 그녀에게 말하면서 우리에게 틈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그녀는 물론 아주 현명하기에 만약 틈이 생겼드레도 틈을 고착화시키지는 않을것이라 믿는다. 다만 우리가 공부의 과정 중에 있고, 이쪽 차원과 저쪽 차원에서 생길 수 밖에 없는 약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것일 뿐이리라.
내가 그녀의 차원과는 다른 차원에 있다고 하드레도, 그녀의 차원에 대해서 무시하지 않고 공부해 나가고 있기에 그녀와의 우정은 별 변함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공유하는것.
예술이란 '끊임없이 질문해나갈 수 있게 하는거'
'인간이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해 나가는 거'
Art is new load of construction.
그녀와 계속 질문하고 햬답을 찾아나가는 것에 대화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 영원히...
Marcos Novak
Marcos Novak is a pioneer in the field of virtual architecture. In the mid 90s, his contribution to International architectural discourse was further expanded by the coining and definition of the term "Transarchitectures". His approach: "we conceive algorithmically (morphogenesis); we model numerically (rapid prototyping); we build robotically (new tectonics); we inhabit interactively (intelligent space); we telecommunicate instantly (pantopicon); we are informed immersively (liquid architectures); we socialise nonlocally (nonlocal public domain); we evert virtuality (transarchitectures)." He has also posited a new "Soft Babylon," a theoretical stance which posits that our digitized architectural palette is causing us to create a wired Situationist city, while we struggle with some of the massive paradigm shifts that our era will and must face. Whilst articulating highly fluent theory, he has practiced, producing beautiful ethereal architectures that flux and shimmer as his algorithms run their designed logics. He received the Masters of Architecture at Ohio State university in 1983. Since that time he has taught at Ohio State, University of Texas Austin, the Architecture program at UCLA, the Digital Media program at UCLA, Art Center College of Art & design, Pasadena. He has published, lectured and exhibited his work internationally.
MAT Media Arts and Technology.
그녀가 초월적인 세계로 슬슬 진입할려는 것을 느낀다. 나는 그녀에게 자기 외에 사람에게 단절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이야기한 것은 그녀에게 운명처럼 싱글로서 혼자 살아가는 삶을 선택하려는 사람에게 마지막 손짓이었지만, 그녀는 그 이야기를 다른 관점에서 받아들이고 오히려 나에게는 '단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것에 대해서는 나도 수긍했고 나도 이제 두려움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변의 얼기설기 도움이 아닌 나 스스로 서야함을 알고 있어 받아 들였다. 그러나 아직도 이견은 나는 '개인주의'를 좋아하지 않고 그녀는 그것을 원했다. 어쩌면 이것도 다른 백그라운드에서 오는 요구일지도... 그녀의 부모님은 친척들과의 관계를 많이 이야기하셨고 그녀를 억압하신 시기가 있는 반면, 나는 상항이 안되었을때를 제외하고는 내 하고 싶은데로 이때까지 살아와 상대적으로 훨씬 내가 '개인적'이었을 수도 있다. 그녀는 나에게 아이들을 위해서 살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라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애써서 답하지 않았다. 그것은 아이를 이 세상에 던져놓고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 가질 수 밖에 없는 숙명이기에 생각보다는 몸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책임지는 것 때문에 포기해야하고 또 유연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을 말로서는 설명할 수 없었다. 아이가 자기 스스로 길을 찾을 정도로 성장하기 까지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고, 말도 안되는 상황들로 눈물도 쏟으면서 가야하는것은 자기 스스로 자기를 콘트롤하는것과 달리 레이어가 하나 더 있으며, 또 하나의 세계들에 대해 억압하지 않으면서 가야하는것들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굳이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동안 애써 참았던 아이들과 고생했던 남편에 대해 고마움을 가지고 어떻게 잘해줄것인가를 생각해보는 것을 제안한것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현명함과 선함에서 비롯된 것임을 안다.
그녀의 이야기에서 self에서 벗어나야한다, 나를 치유 하려는 것에서 벗어나 세계에 기여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내용을 채워가야한다는 말은 참 공감할 말이다.
얼마전 젊은 친구 하나가 이성적이고 현명하지않드레도 무조건 내편이 되줄 수있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했다. 가족이 아니드레도 무조건 자기편이 되줄수 있는 관계, 그게 혈족이 아니면 힘든것인가! 가족도 때로는 나의 의견과는 반대로 나와 부딪칠 수도 있고 관계도 소원해 질 수 있지만 또다시 가족이란 이름으로 서로에게 위안이 된다. 그녀가 말한대로 그녀가 전 인생을 통해서 자기를 잃어버렸던 가장 힘든 시기에 나를 만나 10년 가까운 시간에 그녀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나와 닮은 점이 많았고 내가 좋아하는 면을 많이 가지고 있는 그녀를 많이 좋아했었다. 그러나 지난 몇년동안 그녀에게 항상 긍정만을 말하지 않고 친구관계를 절연하드레도 해야되겠다던 그 말들을 그녀에게 말하면서 우리에게 틈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그녀는 물론 아주 현명하기에 만약 틈이 생겼드레도 틈을 고착화시키지는 않을것이라 믿는다. 다만 우리가 공부의 과정 중에 있고, 이쪽 차원과 저쪽 차원에서 생길 수 밖에 없는 약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것일 뿐이리라.
내가 그녀의 차원과는 다른 차원에 있다고 하드레도, 그녀의 차원에 대해서 무시하지 않고 공부해 나가고 있기에 그녀와의 우정은 별 변함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공유하는것.
예술이란 '끊임없이 질문해나갈 수 있게 하는거'
'인간이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해 나가는 거'
Art is new load of construction.
그녀와 계속 질문하고 햬답을 찾아나가는 것에 대화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 영원히...
Friday, May 25, 2007
7th day...
We got difference opinions of relationship of meaning.
What is a meaning of relationship?
A relationship
1.1 The way in which two people or groups of people behave towards each other and feel towards each other.
1.2 a close friendship between two people, especially involving romantic or sexual feelings.
2. The relationship between two things is the way in which they are connected or linked. eg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language and thought?
3.Your relationship with someone is the particular way in which you are related to them by being a member of the same family. eg 'What is your relationship to the artist?'-'I'm his daughter'.
What is a meaning of relationship?
A relationship
1.1 The way in which two people or groups of people behave towards each other and feel towards each other.
1.2 a close friendship between two people, especially involving romantic or sexual feelings.
2. The relationship between two things is the way in which they are connected or linked. eg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language and thought?
3.Your relationship with someone is the particular way in which you are related to them by being a member of the same family. eg 'What is your relationship to the artist?'-'I'm his daughter'.
6th day...
Sometimes, 뚫으려고 하면 막히고... 막힌데서 뚫리는 경우가 있다.
여유를 가지자.
............
저녁에는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Daniel H. Palkowski에게 소개했다. 그가 흥미로워해서 희망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좀처럼 가지기 어려웠던 의욕과 열정이 다시 솟든듯 하다.
여유를 가지자.
............
저녁에는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Daniel H. Palkowski에게 소개했다. 그가 흥미로워해서 희망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좀처럼 가지기 어려웠던 의욕과 열정이 다시 솟든듯 하다.
Wednesday, May 23, 2007
Tuesday, May 22, 2007
Monday, May 21, 2007
Sunday, May 20, 2007
2nd day...
오늘 뉴욕시각예술문화회 장흔선생님강연에 대해 종지부를 찍기위해 다시한번 더 Holy Family Church를 방문했다. 교회 관리자분과 교회행사에 대해 문의를 하고 난 후, 잠시 희망했을때의 표정이다. 장흔 선생님이 내가 준비한 한국문화원 장소협조 자료를 꼼꼼히 읽어 보신 후 "Impossible. 이번에는 어렵겠는데요."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왔다.
내가 장흔 선생님과 악수를 나누며 마지막 한 한마디는 "다음 기회에 다시 뵙겠습니다."
어쩌면 오늘이 장흔 신부님을 보는 마지막 날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서용선 교수님을 통해 이 분을 알게되었지만, 인연이 딱 여기까지일 것이다.
때로는 어떤 일이 성사가 되지 않은 것이 긴 인생에서 나은 일이 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하며 이스트빌리지로 내려왔다.
집으로 돌아와 몇가지 것들이 결정나면서 홀가분해졌다.
Saturday, May 19, 2007
1st day...
엄마는 나의 두 아이를 데리고 힘겹게 연등행사 하는데 다녀오셨다.
분명 방황하는 나를 위해 기도하고, 시험을 앞두고 있는 동생을 위해 기도하셨으리라.
밤을 꼬박 새워 무언가를 알아내었다.
어쩌면 나는 이렇게 가끔 무언가를 알아내는것은 잘도 알아내는지도 모른다.
내게 필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라는 것도 안다
두려움없이 살고 싶다고 새해 첫 마음으로 다이어리 앞장에 뚜렷이 적었던 것을 발견했다.
두려움 없이 살기 위해서 과감히 버려야 되지 않을까...
두려움 없이 살기 위해서 하루 하루 내가 해야할 것들이 있다.
오늘부터 하자.
......................................
특별히 얻고자 했던것도 없으니, 두려움도 없다.
처음부터 잘못 선택했었다고 판단했었고, 내 판단을 첫시간부터 드러냈고 그 결과는 오늘 확인되었다.
특별한 몇몇을 제외하고는 결국 감정적으로 판단하고 휘두를 수 있는 자기 권한 내에 객관성을 잃는다.
객관성 자체가 애초부터 존재 했었던 것은 아니니까, 결국 주관적인것 일 수 밖에 없는거 아닐까!
씁쓸한 것을 잘못 씹었을때 인상 찡그려지는 것과 같은 것이라 할까.
그것이 나의 건강을 헤칠 정도는 아니다.
썩은 것이 내게 온 것은 내 운이 없었던것이고 그것을 요령껏 솎아 내지 못한 것은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까지 내가 가지고 있는 미숙함이다.
그러나 미혹되지 않는 것은 조금 차분해지고 조금 더 현명해지면 가능한 일.
..................................
오늘 Sunhi와 zaun과 함께 자리를 했다.
왜 그림을 하냐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왜 예술을 하시나요?
"계속 질문 하기 위해서요"
참 적절한 답이다.
첫날. 헛되이 지나가지 않은 듯 하다.
분명 방황하는 나를 위해 기도하고, 시험을 앞두고 있는 동생을 위해 기도하셨으리라.
밤을 꼬박 새워 무언가를 알아내었다.
어쩌면 나는 이렇게 가끔 무언가를 알아내는것은 잘도 알아내는지도 모른다.
내게 필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라는 것도 안다
두려움없이 살고 싶다고 새해 첫 마음으로 다이어리 앞장에 뚜렷이 적었던 것을 발견했다.
두려움 없이 살기 위해서 과감히 버려야 되지 않을까...
두려움 없이 살기 위해서 하루 하루 내가 해야할 것들이 있다.
오늘부터 하자.
......................................
특별히 얻고자 했던것도 없으니, 두려움도 없다.
처음부터 잘못 선택했었다고 판단했었고, 내 판단을 첫시간부터 드러냈고 그 결과는 오늘 확인되었다.
특별한 몇몇을 제외하고는 결국 감정적으로 판단하고 휘두를 수 있는 자기 권한 내에 객관성을 잃는다.
객관성 자체가 애초부터 존재 했었던 것은 아니니까, 결국 주관적인것 일 수 밖에 없는거 아닐까!
씁쓸한 것을 잘못 씹었을때 인상 찡그려지는 것과 같은 것이라 할까.
그것이 나의 건강을 헤칠 정도는 아니다.
썩은 것이 내게 온 것은 내 운이 없었던것이고 그것을 요령껏 솎아 내지 못한 것은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까지 내가 가지고 있는 미숙함이다.
그러나 미혹되지 않는 것은 조금 차분해지고 조금 더 현명해지면 가능한 일.
..................................
오늘 Sunhi와 zaun과 함께 자리를 했다.
왜 그림을 하냐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왜 예술을 하시나요?
"계속 질문 하기 위해서요"
참 적절한 답이다.
첫날. 헛되이 지나가지 않은 듯 하다.
Wednesday, May 16, 2007
It's raining.....
비가 내린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40년 가까이 살아온 습이 사람을 쉬 바뀌게 하지 않는다.
지금은...
편안하지도 그렇다고 긴장되지도 않는다.
나를 그대로 놓아버리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40년 가까이 살아온 습이 사람을 쉬 바뀌게 하지 않는다.
지금은...
편안하지도 그렇다고 긴장되지도 않는다.
나를 그대로 놓아버리다.
Sunday, May 13, 2007
세상에 작은 밀알이 되리라.
오늘 장흔 선생님을 만나러 Holy Family Church를 다녀왔다.
유엔 본부 근처에 있는 교회가 눈부시게 예뻤다. 천주교 성당에 마리아상이 아니라 대형 예수상이 성당 중앙에 자리잡고 있었다. 아주 훌륭한 조각상이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아주 많은 나이의 장흔 선생님의 '굳은 악수'와
누군가 했었던 말... "세상에 작은 밀알이 되리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영화 DVD을 빌렸다.
부모가 있었음에도 부모 잃은 아이를 보면 자꾸 눈물이 나는 것은
나의 엄마와 친구 정은이의 삶이 내몸에 기억되었기 때문이리라.
아주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우리 아이들에게도 엄마를 찾아주어야겠다.
내 머리와 내 가슴과 내 손의 맞지않음을 빨리 맞추어야하지 않을까.
내 아이들에게는 외로움을 심어주지 않기를...
'세상에 작은 밀알이 되리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유엔 본부 근처에 있는 교회가 눈부시게 예뻤다. 천주교 성당에 마리아상이 아니라 대형 예수상이 성당 중앙에 자리잡고 있었다. 아주 훌륭한 조각상이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아주 많은 나이의 장흔 선생님의 '굳은 악수'와
누군가 했었던 말... "세상에 작은 밀알이 되리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영화 DVD을 빌렸다.
부모가 있었음에도 부모 잃은 아이를 보면 자꾸 눈물이 나는 것은
나의 엄마와 친구 정은이의 삶이 내몸에 기억되었기 때문이리라.
아주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우리 아이들에게도 엄마를 찾아주어야겠다.
내 머리와 내 가슴과 내 손의 맞지않음을 빨리 맞추어야하지 않을까.
내 아이들에게는 외로움을 심어주지 않기를...
'세상에 작은 밀알이 되리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